아시아나기 히로시마공항 활주로 이탈 착륙,수십명 부상..한국인 피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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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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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시아나항콩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4일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일본 히로시마(廣島) 공항에 착륙하는 과정서 활주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해 23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통신은 “오후 6시49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162편(에어버스 A320기)은 오후 8시쯤 히로시마 공항에 착륙한 후 활주로를 벗어나 정지했다”며 “사고기에는 승객·승무원 81명이 탑승했고 이 중 승객 23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승객과 승무원은 전원 기체에서 탈출했다. 이 사고의 영향으로 히로시마 공항 활주로는 오후 8시20분부터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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