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1년간의 추억을 뒤로하고 종영, 멤버들 아쉬움 표현하며 마지막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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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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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룸메이트]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룸메이트’ 1년간의 추억을 뒤로 하고 종영되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 마지막 회에서는 배종옥과 이동욱, 조세호, 오타니 료헤이가 함께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준형과 써니, 나나, 허영지는 건강을 위해 플라잉 요가를 함께 배웠다. 마지막 회지만 특별한 에피소드가 아닌 늘 해왔던 대로 이들의 일상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는 함께 했기 때문에 두려웠던 건강 검진도 무사히 끝냈고, 운동도 더욱 즐거운 시간이었다. 배종옥과 조세호 등은 과거 건강 검진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긴장을 풀어줬다. 위기의 위 내시경을 무사히 마친 멤버들은 함께 결과를 듣기도 했다. 가장 무서운 순간이었지만, 서로의 건강을 염려하면서 무사히 모든 과정을 끝냈다.

박준형과 써니의 운동 시간도 다른 멤버들과 함께해서 더욱 화기애애했다. 나나와 써니, 영지, 박준형은 어려운 플라잉 요가를 배우느라 어려운 동작을 함께 하나씩 해나가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고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이국주와 료헤이, 조세호 등은 남산 둘레 길을 걸으며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이동욱은 "사람들과 헤어지는 게 가장 아쉽다"라고, 배종옥은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줘야겠다는 생각이 많았다면, 이젠 배울 게 많고 그들을 통해서 변신할 수 있었구나하는 좋은 점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멤버 모두 아쉬움을 표현하면서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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