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압구정 백야' 127회에서는 백야(박하나)에게 약혼하자고 말하는 정삼희(이효영)의 모습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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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삼희는 야를 불러 "야야씨는 화엄(강은탁)이한테서 벗어나야 하고, 우리 약혼이라도 하는 거 어때요?"라고 말하고, 이를 들은 야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어 보여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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