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 감독 등장..우지원·김훈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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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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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 감독 등장..우지원·김훈 '진땀'[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 감독 등장..우지원·김훈 '진땀']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연세대-고려대 대결이 벌어진 '우리동네 예체능'에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부 감독이 등장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농구 특집이 펼쳐져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총출동해 'Again 1995 연고전 리턴즈'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희암 전 연세대 농구부 감독이 등장하자 우지원와 김훈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세대 농구부 선수였던 김훈은 연세대 라커룸 벽면을 메운 선수들의 사진을 보며 감회에 젖었다. 이후 최희암 감독 사진을 보며 "정말 무서웠다"라고 회상했다.

이때 최희암 전 감독이 실제로 등장했고 김훈은 벌떡 일어서 최 전 감독을 맞이했다.

김훈은 "하나도 안 변하셨다"고 말을 건넸고 최 전 감독은 "너야말로 살이 안 빠졌다"고 대답했다.

한편 라커룸에 들어서던 우지원은 최 전 감독을 발견하고 그대로 무릎을 꿇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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