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수용 북한 외무상이 수슈마 스와라지 인도 외무상(외교장관)을 북한에 공식 초청했으며, 인도 측에서도 이를 수락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15일 보도했다.
리 외무상은 인도 외교장관의 초청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인도를 공식 방문했다. 북한이 인도와 수교한 1973년 이후 북한 외무상이 인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통신은 리 외무상이 이번 인도 방문에서 모함마드 하미드 안사리 인도 부통령을 의례 방문하고 스와라지 외교장관과 회담했으며 일부 기업가들을 만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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