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는 의리 지켰는데…지누션은? 장한나와 함께 '한번 더 말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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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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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션 장한나 '말해줘'[사진=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힙합 듀오 지누션이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출신 장한나와 '한번 더 말해줘'를 부른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4년 12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지누션과의 의리를 지킨 엄정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지누션의 션은 엄정화가 바쁜 영화 스케줄 탓에 함께 무대에 서는 것이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엄정화는 지누션의 '말해줘' 무대를 위해 등장, "영화 촬영하고 급히 메이크업 수정하고 왔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번에도 엄정화랑 했으면 좋았을 텐데", "장한나도 괜찮은데", "지누션이랑 엄정화 조합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누션은 15일 YG엔터테인먼트 공식 블로그와 음악 사이트를 통해 장한나가 피처링한 '한번 더 말해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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