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발사는 전날로 예정돼 있었지만 기상 악화로 하루 미뤄졌다.
드래건 발사는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민간 우주선 개발업체인 스페이스 X가 계약한 12번의 화물 운송 계약 중 7번째에 해당한다. 스페이스 X는 억만장자인 앨런 머스크가 이끌고 있다.
드래건에는 ISS에 활동 중인 6명의 우주인을 위한 식량과 과학 실험 장비 등 2t의 화물이 실렸으며, 이탈리아 출신 여성 우주인인 사만사 크로스토포레티를 위해 제작한 에스프레소 커피메이커도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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