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미국의 남성 소울 가수인 퍼시 슬레이지(Percy Sledge)가 7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슬레이지의 에이전트인 스티브 그린은 “암 투병을 해온 슬레이지가 1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루이지애나 주(州) 배턴루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슬레이지는 지난 1966년 데뷔곡인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When a Man Loves a Woman)'로 큰 인기를 끌면서 미국 소울 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사랑받아 왔다.
젊은 시절 면화농장이나 병원에서 일했던 슬레이지는 일하면서 흥얼거린 노래를 들은 한 환자의 권유로 가수 활동을 시작, 노년에도 미국과 유럽에서 공연 활동을 계속해 왔다.
슬레이지의 에이전트인 스티브 그린은 “암 투병을 해온 슬레이지가 14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루이지애나 주(州) 배턴루지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슬레이지는 지난 1966년 데뷔곡인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When a Man Loves a Woman)'로 큰 인기를 끌면서 미국 소울 음악계를 대표하는 가수로 사랑받아 왔다.
젊은 시절 면화농장이나 병원에서 일했던 슬레이지는 일하면서 흥얼거린 노래를 들은 한 환자의 권유로 가수 활동을 시작, 노년에도 미국과 유럽에서 공연 활동을 계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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