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15일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혜리(지주연)는 '너도 죽고 나도 죽고, 모두 다 끝장 내자'는 모진 사업가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도원상회의 노영기(최대철)와 이혼한 아내를 돈으로 매수해서 오말수(김해숙)의 집으로 들어가게 한 혜리는 그녀에게 오말수의 인감을 빼내 오도록 지시한다.
돈에 눈이 ♨총♨총된 노영기의 아내는 물불 가리지 않는 모습.
자신을 낳아준 엄마에게까지 '괴물'로 취급받는 혜리(지주연)의 끝모습이 벌써부터 눈에 가물가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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