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냉장고 탄생 50주년' 기념 온라인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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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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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적용한 냉장고 누적 판매 1000만대

  •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연간 판매량 50만대 돌파

LG 디오스 얼음 정수기냉장고[LG전자 제공]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LG전자가 냉장고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LG전자는 다음 달 20일까지 냉장고 탄생 50주년 축하 메시지를 등록하는 고객을 추첨해 총 100명에게 케이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냉장고 탄생 50주년 이벤트 페이지(https://www.lge.co.kr/lgekr/event/LgekrEventProgressDetailCmd.laf?catid=4100&mncode=EVENT&seq=6880)를 자신의 SNS에 등록하고 해당 링크 주소와 축하 메시지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LG전자는 다음 달 말 홈페이지에 추첨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이벤트 페이지에서는 LG전자의 냉장고 사업 50년 발자취를 한 눈에 알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준다. LG전자는 1965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냉장고를 생산한 이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냉장고,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얼음 정수기냉장고 등 수많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보유했다.

LG전자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냉장고 시장을 선도해온 대표 제품의 판매량도 공개했다. 200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적용한 냉장고는 작년 말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되며 인버터 컴프레서는 LG 냉장고를 대표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잡았다.

LG 냉장고 50년 인포그래픽[LG전자 제공]


LG전자가 2010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지난해 연간 판매량 50만대를 넘어서며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매직스페이스는 냉장고 내부의 별도 수납 공간으로, 자주 먹는 음료 등을 이 곳에 보관하면 문 전체를 여닫는 횟수를 줄여준다.

한편, LG전자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달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양문형이나 상냉장/하냉동 타입 냉장고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950리터급 프리미엄 냉장고, 김치냉장고, 꼬망스 세탁기 등 총 1억원 상당의 사은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 박영일 부사장은 “지난 50년간 고객들이 보내온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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