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15일 '당신만이 내 사랑'에서 혜리의 아버지 남제일(이영하)은 다시 오말수(김해숙)를 찾아온다.
그리고, 혜리(지주연)를 놓아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
새삼스럽게 "너는 혜리를 낳아준 엄마"임을 강조한다.
"니 자식을 니가 감옥에 보낸다고 네 한이 풀리겠냐"는 말까지 덧붙인다.
하지만, 그런 딸이기에 오말수의 마음은 더욱 강해지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길만이 괴물같은 딸을 바로잡을 수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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