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표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인천발전연구원과 구산하 직원 50명으로 출범한 중장기종합계획수립 기획단은, ▲구 비전인 『우리함께 만들어요! 희망의 동구』 실현 ▲민선6기 공약사항의 차질 없는 이행 ▲인천 역사의 중심축이 되는 배다리 지역을 거점으로 문화 관광벨트로 조성 ▲공·폐가 관리사업의 체계적 추진 등 구가 나가야할 발전방향을 모색함과 동시에, 구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희망의 새 동구를 지향하여 종합적인 동구만의 M/P(마스터프랜) 개발로 상호유기적인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고 동구 미래발전의 중요한 청사진이 되도록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중장기종합계획 수립기획단 출범회의에 이어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으로 2~3회의 워크숍을 거친 후 발전계획 초안을 완료 후 금년 11월까지 계획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전문용역 기관에만 의존하여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왔으나, 동구는 구산하 직원으로 자체 실무기획단을 구성해 중장기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현실적으로 자치단체 특성에 맞고 실용성과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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