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하이마트가 에이수스(ASUS)사의 초슬림형 노트북을 국내에서 최초로 단독 판매한다. 해당 모델은 T300CHI와 T100CHI로, 지난 3월 하이마트쇼핑몰에서 단독 출시한 같은 회사의 T90CHI 상위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키보드를 분리해 태블릿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2in1 노트북이다.
에이수스의 CHI(치)시리즈는 지난 1월 세계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15’에서 7㎜대의 얇은 두께로 화제를 모았다. 10.1인치 화면, 64GB 용량의 T100CHI는 키보드 제외 무게가 580g, 두께는 7.2㎜로 여성들도 부담없이 들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초경량, 초슬림형 제품이다. 윈도우8.1과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365가 기본 탑재되어 있으며, 가격은 59만9000원이다.
12.5인치 풀HD화면에 8GB의 메모리와 128GB의 용량을 갖춘 T300CHI 모델은 무게가 키보드를 제외하면 750g, 키보드를 포함해도 1.4㎏대에 불과해 성능 대비 휴대성이 뛰어나다. 가격은 99만9000원이다. 3월말부터 하이마트쇼핑몰을 통해 단독 판매 중인 CHI시리즈 8.9인치형 2in1 노트북인 T90CHI는 49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ASUS사의 CHI시리즈를 하이마트쇼핑몰에서 구매하면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15일까지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최고 10%를 청구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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