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은 자사가 서비스하는 배달앱 배달의민족의 3차 광고 캠페인 ‘신의배달’이 영상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5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달의민족의 이번 광고는 지난 3일 유튜브에 첫 공개된 후 6일 만에 조회수 100만건을 돌파했다. 이는 배달의민족의 1, 2차 광고에 비교하면 월등히 빠른 수치이다. 참고로 1차 광고 ‘명화편’은 15일, 2차 광고 ‘영화편’은 37일 만에 100만 조회 수를 기록했다.
유튜브 외에도 페이스북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공유 확산 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에서 게시물 좋아요가 2만건 이상이고 2000건 이상 공유 되었다. 이들의 조회수를 합하면 500만건이 훌쩍 넘는다.
배달의민족 3차 광고 캠페인 ‘신의배달’은 작년 한 해 각종 광고제를 휩쓸었던 배달의민족의 3차 광고라는 점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류승룡 배우의 진지한 듯 코믹한 연기와 블록버스터 영화를 방불케 하는 촬영 등으로 배달의민족 답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광고는 본편 ‘신의배달’의 예고편이다. 배달의민족은 오는 5월부터 본편을 방송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장인성 마케팅 총괄 이사는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본편에서 류승룡 배우의 본격적인 먹방이 시작된다”라며 “올해 최고의 먹방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달의민족 3차 광고 캠페인 ‘신의배달’은 배우 류승룡이 전국 배달맛집을 섭렵하는 본격 ‘먹방’ 드라마다. 지난 3일 먼저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헬기, 수상스키 등 육해공을 가리지 않고 맛집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펼쳐져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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