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관시설물 합동 확인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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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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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행사장주변 가로, 교량하부 및 야간경관 시설물 등 점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세계교육포럼 등 국제행사에 대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5일부터  21일까지 국제행사장을 중심으로 주요 가로시설물, 교량하부, 야간경관 시설물에 대해 경제자유구역청, 군·구와 합동 확인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실시한 2015년 상반기 경관시설물 정기점검에서 지적된 108건의 점검사항을 세계 책의 수도 개막전까지 보수·보완하도록 한 사항에 대한 확인점검이다.

중구 목련길 특화가로[사진제공=인천시]



한편, 경제자유구역청 소관 국제행사장 주변 경관시설물과 종합건설본부 소관 교량 및 터널은 자체 점검해 대비하고 있다.

이번 확인점검에서는 주요가로 경관시설물의 미관, 도색 등 정상유지상태, 수목 생육상태, 야간경관 조명, 청소상태 등 경관시설물의 종합적인 유지관리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개선이 미흡한 시설에 대해서는 경제자유구역청과 군·구로 하여금 세계 책의 수도 개막(4월 23일)전까지 정비를 완료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는 2015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10월) 개최에 따른 특별교부세 신청사업과 관련해 군·구 주요도로 경관저해 시설물도 함께 확인점검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국제행사에 대비해 도시 주변 곳곳의 경관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답게 조성하고, 주요도로 경관저해 시설물도 함께 정비함으로써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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