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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제공]
한국IBM이 처음 시작하는 ‘와일드 블루’는 기존의 학교, 학점, 나이, 성별 등 스펙 중심의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직무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IBM의 미래 글로벌 리더를 조기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채용 제도다.
이를 위해 채용 과정에서 글로벌 선도 기업의 실무 경험 및 조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IBM 비즈니스 분야별 전문가의 커리어 멘토링을 비롯해 신입사원 입사 후 직무별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채용설명회부터 각 모집분야 별 주요 직무를 경험해볼 수 있는 ‘커리어 투어’를 실시함으로써 채용설명회, 인턴십, 신입사원 채용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조기에 직무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모집 직무는 컨설턴트, 영업,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IT 테크니션 총 4개 분야이며 응시 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이상 기졸업자 또는 2015년 8월 혹은 2016년 2월 졸업 예정자로서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이어야 한다.
지원서 접수는 한국IBM 공식 채용 홈페이지(http://ibm.intojob.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중이며,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지원자들은 5월 중순 직무 적성 전형, 5월 말 영어 전형, 6월 초 면접 전형을 거치며 인턴십 시작은 7월 초에 시작된다.
강혜진 한국IBM 인사 총괄 상무는 “올해 한국IBM 채용의 가장 큰 특징은 인턴십과 연계한 신입채용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채용설명회부터 인턴십, 신입사원 채용까지 모든 과정에서 신규 입사자들이 직무에 조기 적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점”이라며 “IBM의 가장 큰 자산인 IBM 신규 직원들을 IBM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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