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일대에 조성된 유채단지는 전국 최대 규모인 80만㎡(24만평)로 유채꽃 단지를 배경으로 노란 유채꽃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통해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2년 연속 '경상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해마다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창녕군의 대표축제다.
5일간 펼쳐질 축제는 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축원하는 낙동강 용왕대제를 시작으로 낙동강유채축제 기념 화합콘서트(김연자, 에디킴, 장재인, 박상철 등 출연), 불꽃놀이, 유채꽃 한복패션쇼, 농악경연대회,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낙동강변 트로트 가요제, 유채꽃길 따라 건강 걷기행사, 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유채꽃밭에서는 말밤공예, 생태공예 등 10여종의 체험행사와 창녕 농·특산물 한마당 장터, 곤충조류체험관, 유채꽃밭에서 열리는 유채꽃 라이브 공연 등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아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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