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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병 확실한 예방법은? 서울 척병원 무료 건강강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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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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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서울 척병원(병원장 김동윤)이 이달 20일, ‘올 봄, 수족구 유행주의보! 원인과 예방법은?’이라는 주제로 무료 원내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병원 14층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이번 무료 건강강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족구병에 대한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려줄 예정이다.

수족구병은 입 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물집 등을 유발하는 전염성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노인 등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1~3세 어린이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증상은 대부분 7~10일에 낫지만 입 안에 생긴 물집이 터질 경우 궤양으로 발전해 통증과 함께 음식 섭취가 힘들 수 있다. 또 드물게는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수족구병은 아직 예방접종이나 바이러스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강의를 맡은 서울 척병원 QI팀 송아름 간호사는 “수족구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것”이라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시연하여 손자나 손녀를 돌보는 어르신이나 자녀를 돌보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예방법들을 알려드릴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 척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강북 지역의 유일한 척추전문병원으로, 매달 셋째 주 월요일마다 지역 주민 모두가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원내 건강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10~15분 정도 강의 내용에 대한 질문 및 응답시간도 마련된다.

원내 무료 건강강좌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척병원 컨택센터(1599-0033)로 문의하면 된다.

[수족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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