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하여! 관광협업 지원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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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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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관계 기관과 합동으로 ‘평창동계올림픽 관광 분야 협업지원팀(이하 관광협업팀)’을 출범한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관광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가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관광협업팀은 김철민 문체부 관광정책관을 팀장으로 하고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강원도,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식재단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 등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관광협업팀은 앞으로 매월 정례 회의를 갖고 ▲평창올림픽 홍보와 연계한 레저․스포츠 관광지로서의 한국관광 홍보 강화 방안 ▲강원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 생태체험 등 지역관광콘텐츠 개발 지원 방안 ▲숙박과 안내 시설 등 외래관광객 수용태세 정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간 상호 역할 분담과 협조 방안을 적극 모색할 예정이다.

관광협업팀장인 김철민 관광정책관은 “올림픽 방문 관광객의 성공적인 유치뿐만 아니라, 올림픽 이후에도 강원도와 한국이 세계인이 즐겨 찾는 관광목적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협업팀이 올림픽 관계자와 관광 전문가 간의 가교 역할은 물론, 지역 관광콘텐츠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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