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문정 기자 =
요즘 '착하지 않은 여자'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채시라의 남편 김태욱이 SNS 허위사실 유포에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러한 거짓 글을 게시한 곳은 서울시 서초동에 위치한 한 웨딩컨설팅으로 확인되었다.
김태욱은 현재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아이웨딩 측이 이와 같은 사실을 알게된 것은 '아이웨딩차이나' 사이트를 통해 웨딩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중국의 한 예비 신부를 통해서이다.
서초동의 웨딩컨설팅은 지난달 23일부터 아이웨딩에 대한 허위 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여 웨이보의 신용도 점수가 점점 차감 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욱 측이 이와 같은 거짓 사실 유포 사고를 겪는 것도 2008년과 2013년에 이어 벌써 세 번째이다.
이에 대해 아이웨딩 측은 “다른 나라 기업도 아닌 한국 기업이 안 좋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며 강한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