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지난 9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8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파견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6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14일 폐회됐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 정한성)이 주최․주관하고 청양군(군수 이석화)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에서 1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이달 말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권을 놓고 각축을 벌였다.
대회 결과, 겨루기 종목에서 남녀 각 8체급의 64명, 품새 종목에서 남녀 각각 5명이 국가대표에 선발될 최종관문에 도전할 자격을 획득했다.
한편, 청양군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고자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한 결과 지난해 109억원을 경제효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도 30여건의 전국 및 도 단위 대회 유치로 2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