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학교별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학교수, 희망 프로그램 등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금년 3월에는 공연을 희망하는 학교에서 신청을 받아 공연장소 현장 확인 및 담당선생님과 면담 등을 통해 신청학교 중 최종 5개교를 선정하는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하였다.
23일 북인천중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학교별 순회공연을 실시하는 「스쿨 樂 콘서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인 만큼 교육적인 내용을 높이고자 클래식 전문 사회자의 진행으로 현악 4중주, 난타, 성악가 등 수준 높은 공연팀을 선발하여 학교별 50분에서 80분간 공연을 실시할 계획이다.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15/20150415124739479690.jpg)
학교로 찾아가는 스쿨 樂 콘서트 포스터[사진제공=인천 계양구]
구 담당자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연주곡에 대한 사회자의 설명과 공연 관람시 필요한 에티켓, 연주체험 등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며, 「스쿨 樂 콘서트」순회공연 실시 후 학생들의 설문을 통해 호응이 높을 경우 하반기에도 공연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