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채용 설명회 열어

부산지역 고졸채용 관련 단일행사로는 최대 규모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 부산은행은 본격적인 고졸채용 시즌을 맞아 고졸 취업 준비생을 위해 ‘BNK부산은행 현장투어 및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성화고 학생 대상 '취업 현장투어 및 채용 설명회'는 부산은행과 (재)부산경제진흥원이 연계해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부산지역 15개 특성화고 교사 및 재학생 약 500명이 참석, 부산지역 고졸채용 단일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160여명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15개 팀으로 나눠 부산은행 각 지점을 방문하는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현장투어에서 학생들은 개별 은행 업무에 대해 은행에서 근무하는 담당자의 생생한 설명을 들으며 은행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BNK 취업의 법칙!’이라는 이색 채용설명회를 통해 은행 채용 맞춤형 전략과 채용 토크(Talk) 마당, 사회 초년생을 위한 CS 교육과 이미지메이킹 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00여명의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동주 업무지원본부장은 “이번에 개최된 부산은행의 취업 현장투어 및 채용 설명회는 지역의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은행권 취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준비했다”며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특성화고 출신 신입행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채용해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