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신용회복위와 임대주택 취약계층 지원 MOU

이재영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과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이 LH 임대주택 취약계층 신용회복 및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신용회복위원회와 LH 임대주택 취약계층 신용회복 및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9년 LH 임직원들의 급여 반납분 25억원으로 조성된 신용회복위원회 'LH 행복 론'의 대출금이 100억원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LH 행복 론'의 성실한 운용과 임대주택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 신용회복 및 생계자금 지원 확대 위한 정책 발굴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영 LH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많은 취약계층 입주민들이 생계자금 대출 등의 혜택을 받아 조금이나마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