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 나들이 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봄이 가을에 비해 자외선 지수와 일사량이 1.5배가량 높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피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썬크림)을 잘 발라줘야 한다.
썬크림은 스킨 로션 등 기본 보습단계를 끝낸 후 색조메이크업에 들어가기 전 발라주는 것이 좋다. 외출 30분전 발라줘야 차단 성분이 피부에 스며들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외출 후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줘야 좋다.
살짝 바르면 효과가 적기때문에 과하다 할 정도로 듬뿍 발라줘야 한다. 만약 메이크업을 한 후라면 기름종이로 유분을 제거하고 피부가 촉촉해지도록 미스트를 뿌려준다. 사용하는 파운데이션에 썬크림을 섞어주면 촉촉하게 발린다.
또한 피부에 문지르듯 바르게 되면 화학성분을 떨어트리게 되니 소량씩 덜어 반복적으로 발라주는 것이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이다.
이처럼 썬크림을 잘 바르게 되면 콜라겐 파괴를 막을 수 있으며, 색소침착 기미 잡티 등 트러블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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