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업계에 따르면 겨드랑이나 종아리는 여름철에 주로 노출되는 부위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주기적으로 해야 하는 제모관리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레이저제모를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레이저제모는 털의 생장주기에 따라 4~5회 반복시술이 필요하므로 여름철을 앞둔 4~5월이 적기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전문가들은 또 겨드랑이부터 인중, 팔이나 다리 등 부위와 상관없이 레이저제모 시술이 가능하며 소프라노 레이저 제모는 솜털제거에 탁월하다고 설명한다.
서울 목동 피부과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은 "모근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레이저제모 시술 시 주의할 점은 통증과 부작용 발생의 위험을 차단하는 데 있다"면서 "대중적 시술이라는 이미지가 있지만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추천,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는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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