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배상희 기자 = 인기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중국 드라마 '무신조자룡(武神趙子龍)' 촬영 현장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한국 드라마 '기황후'의 중국 로케 촬영지로 유명한 중국 헝뎬월드스튜디오(橫店影視城) 측은 관영 웨이보(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드라마 "이리와서 선녀 좀 보세요"라는 말과 함께 '무신조자룡' 촬영 현장에서 포착된 윤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15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윤아는 중국의 고전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마치 선녀가 강림한 듯한 외모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무신조자룡'은 영웅 조자룡의 이야기를 다룬 역사극으로 윤아는 극 중 빼어난 미모와 명랑한 성격을 지닌 여주인공 '하후경이(夏侯輕衣)' 역을 맡았다. '무신조자룡'은 오는 8월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한편, 최근 신곡 '캐치 미 이프 유 캔'(Catch Me If You Can)을 발표한 소녀시대는 여러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을 석권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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