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모범음식점으로 선정된 관내 음식점 79곳에 모범음식점 표지판과 지정증을 교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음식문화개선운동 추진위원회를 열어 식품위생, 서비스 수준, 좋은 식단 등을 평가, 신규 음식점 11곳과 기존 모범음식점 68곳을 선정했다. 또 8곳을 지정 취소했다.
이들 음식점은 표지판과 지정증 교부 외에도 식품진흥기금 우선 융자, 물품 등이 지원된다. 특히 앞으로 1년간 위생감시에서 제외되고, 모범업소 이용권장 홍보 혜택을 받는다. 단, 민원 발생 시에는 위생감시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서비스 수준이 우수한 업소들을 대상으로 모범음식점으로 추가 지정, 올바른 음식문화를 이끌어 가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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