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ㆍ피키캐스트 업무협약 체결 "TV와는 또 다른 부가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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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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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tvN-피키캐스트 로고]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tvN과 피키캐스트(pikicast.com)가 만났다.

tvN은 "대세 디지털플랫폼으로 떠오른 피키캐스트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며 "tvN의 신규 콘텐츠와 부가상품 등을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뿐만 아니라, 추후 디지털 콘텐츠 공동 개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tvN은 2006년 10월 9일 개국한 이래 지난 9년 동안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식샤를 합시다’ 등 다양한 기획으로 시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

특히 tvN 주요 프로그램을 활용해 피키캐스트에서만 접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생산하고 기획 리뷰와 다양한 이벤트 등을 제공할 예정. '문제적 남자'의 뇌섹 퀴즈 게시글은 조회수 50만을, '삼시세끼-어촌편' 산체의 카톡 이모티콘 선물 이벤트는 조회수 30만을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tvN 이명한 본부장은 "tvN은 CJ E&M의 대표 채널로서 방송사업자에서 콘텐츠 사업자로 확장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플랫폼인 피키캐스트와의 이색 제휴는 이를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TV와는 또 다른 부가콘텐츠 제공이 시청자와 이용자에게 신선한 즐거움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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