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 동서울 고속도로 직행버스 노선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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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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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4월 21일부터 운행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새로운 고속도로 직행버스의 시작! 드디어 밀양에도 동서울(강변터미널)까지 직행하는 고속도로 버스 노선이 생겼다.

서울까지는 KTX가 개통되어 1일 생활권이 이루어 졌지만 실상 서울역에서 다시 시내로 들어 가려면 지하철이나 택시를 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번 밀양 ↔ 동서울(강변터미널) 고속도로 직행버스 운행은 그 동안 밀양시(시장 박일호)의 직원들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의 결실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외버스운송사업체인 (주)경북코치서비스는 경상남도에 '여객자동차 운송사업' 인가를 득하였으며, 지난 3월 13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변경 인가 신청에 밀양 ↔ 동서울까지 운행경로(정차지) 변경에 따라 2015년 4월 21일부터 운행하게 되었다.

운행시간은 밀양출발 09:00 1회, 16:00 2회이며, 동서울(강변터미널)에서도 09:00 1회, 16:00 2회 운행하며, 운임은 20,600원이며, 중․고생은 20% 할인, 아동은 50% 할인 운임이 적용된다.

동서울(강변터미널)까지 직행버스가 운행됨에 이번 밀양아리랑대축제 행사에 서울 시민들의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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