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18일 두산 베어스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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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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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한국 프로야구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두산 베어스는 15일 “리퍼트 대사를 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시구자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리퍼트 대사는 평소에도 한국 프로야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함께 지난해 한국시리즈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던 리퍼트 대사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석해 야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왔다.

네티즌들은 “리퍼트 대사, 대단하네요” “리퍼트 대사, 멋져요” “리퍼트 대사, 파이팅”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리퍼트 대사가 시구를 하는 두산과 롯데의 경기는 18일 오후 5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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