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일본 가수 겸 모델 시노자키 아이(23)가 그룹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25)와의 열애설에 대해 “아무 사이도 아니다”라며 해명했다고 일본 닛칸스포츠가 1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시노자키 아이는 전날 일본 MBS라디오에 출연해 이홍기와의 열애설과 관련해 “정말 아무 사이 아니다. 그냥 좋은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시노자키 아이는 또 일본 방송인 타무라 아츠시가 “(이홍기와) 키스를 한 번도 안 했나”라고 묻자 “안 했다. 친구니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홍기 소속사인 FNC엔터테인먼트는 “이홍기에게 확인한 결과 연인이 아닌 친한 친구로 알고 지내는 사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시노자키 아이는 2006년 그라비아 모델로 데뷔해 인기를 얻었으며 한국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2008년에는 싱글앨범 ‘M’을 발표, 가수활동도 병행했으며 2011년부터는 4인조 아이돌 그룹 ‘AeLL’의 멤버로도 활약해다. 15일에는 첫 솔로 싱글 앨범 ‘AGAIN’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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