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주걸륜이 임신한 부인 쿤링(昆凌)이 탄 차량 앞에서 '오토바이 에스코트'를 하는 장면이 대만 언론 매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날 주걸륜은 쿤링이 운전하는 빨간색 레인지로버 차량 앞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천천히 달리며 '에스코트'했다.
오토바이 주행 중 수시로 뒤를 돌아보며 쿤링이 잘 따라오나 체크하는가 하면 신호등에 멈춰 대기 중일 때에는 쿤링과 창문을 사이에두고 대화를 나누고 머리를 쓰다듬는 등 '잉꼬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쿤링은 어느 덧 배가 불러 임신 5개월 쯤 되보였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주걸륜은 한국계 모델 쿤링과 3년 열애 끝에 지난 1월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어 저우제룬은 지난 3일 SNS를 통해 쿤링의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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