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연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캐스팅 확정…리얼 ‘갑질연애’ 그린다

[사진제공=루브이엔엠]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신하연이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캐스팅 됐다.

신하연 소속사 측은 15일 “신하연이 ‘이혼변호사는 연애중’(극본 김아정·연출 박용순)에서 미모의 재벌가 상속녀로 캐스팅돼, ‘갑질연애 캐릭터’를 제대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신하연은 극중 심형탁(봉민규 역)의 미모의 약혼녀인 이하정 역으로 이탈리아에서 유학중인 DK가의 재벌 2세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무엇이든 원하는 대로 선택하고 가질 수 있었던 소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여성이다. 언제나 갑의 입장에서 살아왔으며 연애도 갑의 입장에서 하는 일명 ‘갑질연애 캐릭터’로 드라마 중반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신하연은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임 간호사역으로 출연, 브라운관에서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긴 바 있다. 또 영화 ‘90분’에서 보라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를 했다.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이혼 소송을 업으로 삼은 이혼 전문 변호사들의 이야기로 조여정(고척희 역), 연우진(소정우 역), 심형탁(봉민규 역), 왕지원(조수아 역) 등이 출연하는 로맨스물이다.

이번 작품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이혼 상승률과 이에 따른 사회적 현상을 반영한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은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