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맘' 지현우 역시 '비리의 산물'?…아버지의 두 얼굴 알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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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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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앵그리 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배우 지현우가 오늘 밤 방송되는 '앵그리 맘'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 지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분에서 교감 오달봉(김병춘)의 "당신도 비리의 산물"이라는 말을 들은 노아(지현우)는 상당한 충격을 받았다. 학교의 전반적인 비리 세태에 분노했지만 자신 역시 아버지 진호(전국환)의 청탁으로 학교 교사가 됐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것.

정직하고 올곧은 사람이라 믿어왔던 아버지의 야누스적인 모습은 노아에게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다. 

과연 노아는 이 사건을 계기로 어떤 변화를 거듭하게 될지 시청자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아 역의 지현우는 "앞으로 노아가 지금보다 더 험난한 과정을 거치고, 세상의 어두운 면을 보게 되고, 학교 비리 문제를 접하다보면 어느새 한 단계 성장해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제 그 변화의 시점에 와 있는 것 같다"며 향후 노아의 성장기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새로운 2막이 열리며 더 흥미진진해질 '앵그리 맘'은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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