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열은 스타크래프트1 시절 월등한 실력으로 인기를 끈 프로게이머로 '천재 테란'이라는 애칭으로 불린 바 있다.
2001년 데뷔한 이윤열은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당시 임요환의 뒤를 잇는 스타 프로게이머로 성장했다. 2002년부터 2009년까지 총 18번의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2001년에는
제2회 세계청소년 문화축제 문화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이윤열은 지난 2013년 고향인 경상북도 구미에서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를 마치고 이날 제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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