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뱃값 급등으로 전자담배 인기… 수요 맞춰 액상 향료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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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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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량용 충전 크래들 선보인 라미야, 액상으로도 만족도 높여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정부의 담뱃값 인상 정책으로 전자담배가 대표적인 금연 보조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소비자층을 만족시키기 위해 디자인적인 요소까지 고려해 전자담배를 패션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이들도 많다. 나날이 전자담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와 함께 전자담배 유해성 논란도 끊이지 않고 있다. 기기 자체의 안전성, 니코틴 용액 농도 수준, 가향제와 같은 첨가물 등과 관련한 갑론을박이 지속되고 있는 것.

지난 3월 라미야 코리아는, 국내 협력사와 함께 기획, 디자인, 개발 및 생산까지 100% 국내 생산으로 전세계 최초 전자담배 차량용 충전 크래들을 출시한 바 있다. 이는 라미야 코리아의 대표 전자담배 모델인 ramiya-R3 전용 크래들로, KC(Korea Certification: 국가통합인증)인증 획득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어 판매처에서 품절사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R3 차량용 전용 크래들이 획득한 KC인증은 유럽의 CE 인증과 유사한 것으로, 안전/환경/품질/보건 분야 제품이 반드시 획득해야하는 매우 까다로운 인증이다. 이와 함께 전자담배 R시리즈 수납이 가능한 전용 고급 소가죽 파우치를 선보였다.

전자담배 전문 기업 라미야 코리아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자 안전한 액상만을 사용해 눈길을 끈다. 라미야 코리아의 전자담배 액상 향료는 국내의 조향, 합성, 정제, 추출, 분석 등 각 분야의 전문 기술력을 가진 오랜 경력의 연구원들이 만든 제품이다. 철저한 품질관리와 함께 새롭고 독창적인 향료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끝에 30여 가지의 제품이 탄생했다.

액상 향료는 담배&시가향(연초향 계열, 시가향 계열, 멘솔 계열), 과일향, 스페셜향으로 나누어 다양한 맛을 구비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담배&시가향에는 타바코, 사하라, 홍삼, 다크시가, 쿠바시가, 프레쉬앤쿨, 카우보이민트 등 총 8가지 향이 구비됐다. 과일향에는 리얼 라즈베리, 리얼 스트로베리, 트리플베리, 하모니, 패션프루트, 석류 등을 비롯한 16가지 향이, 스페셜 향에는 엘더플라워향, 블랙티(홍차), 콘티향, 스피아민트, 호두마루, 아이스커피향 등 6가지 향이 준비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라미야 코리아 관계자는 "자사의 전자담배 액상 향료는 고객의 건강과 취향을 고려해 3가지 라인, 30가지 제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액상 전자담배의 유해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최고급 재료만으로 액상을 제조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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