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정순영 기자 =달샤벳 수빈 걸그룹 최초로 앨범 신곡 작사·작곡 “방송불가 조커 수정여부 논의중”…달샤벳 수빈 걸그룹 최초로 앨범 신곡 작사·작곡 “방송불가 조커 수정여부 논의중”
Q. 신곡 조커로 돌아온 걸그룹 달샤벳의 앨범 컴백활동에 제동이 걸렸다고요?
- 달샤벳의 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의 타이틀곡 ‘조커(joker)’가 욕설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KBS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조커의 가사 중 ‘joker i want it 숨이 가빠와 baby goodnight’ 역시 남녀의 정사 장면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를 달았는데요.
달샤벳이 1년 3개월 만에 야심차게 준비한 새 앨범 타이틀곡이 이번 방송불가 판정으로 활동이 어렵게 됐습니다.
Q. 심의 결과로 컴백 활동에 비상이 걸렸는데 활동에 문제는 있나요?
- 달샤벳 측은 일단 이번 주 KBS ‘뮤직뱅크’외 음악 방송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달샤벳 앨범의 수록곡 중 ‘아임 낫’(I'm not) 역시 특정 메신저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MBC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기도 했습니다.
달샤벳 소속사 측은 “조커와 할리퀸의 러브스토리를 나타내려고 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제목이나 가사를 수정할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Q. 달샤벳의 ‘조커 이즈 얼라이브’는 어떤 앨범인가요?
- 이번 앨범은 달샤벳 멤버인 수빈이 걸그룹 최초로 전곡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에 참여해 화제가 됐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어떤 앨범보다 가장 달샤벳 다운 앨범이라며 자평하고 있는데요.
‘조커 이즈 얼라이브’는 마음을 주지 않고 밀당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남자를 ‘조커’로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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