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북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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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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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송하진 전북 지사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북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송 지사는 15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위원회 이연택 위원장을 비롯 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대회 유치전략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했다.

송 지사는 특히 “오는 5월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유치 신청 도시간 경쟁 프레젠테이션 후 32명의 집행위원 투표로 2017년대회의 개최지가 결정되는만큼 연맹 집행위원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 등 꼼꼼한 전략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사진 좌에서 두번째)가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전북 유치를 위해 대회 위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전북도 제공]


송 지사는 “교통, 숙박, 음식, 문화행사, 관광체험 등의 국제화를 통해 세계인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회 준비는 필수”라고 들고 “최적화된 유치 제안서로 승부를 걸어 2017년 세계대회를 꼭 전북에 유치하자”고 피력했다.

송 지사는 이어 도 서울사무소에서 세계대회 유치 프리젠테이션을 시연해 본 뒤 “좀 더 세밀하고 집행위원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담아 최종 시안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하라”고 관계관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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