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4/15/20150415185514858264.jpg)
▲이춘희 세종시장(가운데)과 오석주(오른쪽) 원창포장공업㈜ 대표, 강우성 ㈜대상이엔지 대표가 15일 세종시청에서 투자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가 689억원 규모의 유망 중소기업 투자를 이끌어 내 고용창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춘희 시장은 15일 시청에서 오석주 원창포장공업㈜ 대표, 강우성 ㈜대상이엔지와 투자협약서에 서명하고, 포장상자 전문업체인 원창포장공업은 올해 말부터 2018년까지 소정면 세종첨단산업단지에 56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축하기로 했다.
특히 이 회사는 새로 채용하는 신규 인력의 50% 이상을 세종시민으로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현대·기아·르노삼성 등 자동차 회사에 자동차 차체 용접설비를 공급하는 대상이엔지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연동면 명학산업단지에 125억원을 투입해 생산라인을 설치한다.
이춘희 시장은 "두 업체의 공장이 가동에 들어가면 세종시의 자족기능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들 업체가 계획대로 입주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