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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감독·배우, 세월호 1주년 추모 분위기 동참…'비공식 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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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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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주년·세월호 1주년·세월호 1주년[사진=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조스 웨던 감독과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가 세월호 1주년 추모 분위기에 동참한다.

지난 14일 '어벤져스2' 측은 "16일 내한 예정인 '어벤져스2' 배우와 감독은 비공식으로 입국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의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공항 내 포토라인 등 취재 안내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수현, 조스 웨던 감독은 17일 하루 동안 기자간담회 및 관객 대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비공식 입국에 대해 깊은 양해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월호 참사는 지난해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하면서 승객 300여 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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