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1주기] 국회, 오늘 ‘온전한 선체 인양’ 결의안 처리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국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안은 여야 의원 158명이 지난 7일 공동 제출했으며 정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 계획을 즉시 발표하고 온전한 인양 작업을 개시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주례회동에서 이 결의안을 16일 처리키로 합의했다.
 

국회는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16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사진=아주경제DB]


또 실종자 유실을 막기 위해 선체 파손 없이 온전하게 인양하고 인양 방법에 대해 피해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 등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았다.

결의안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130명, 새누리당 의원 23명, 정의당 의원 5명이 참여했다. 세월호 참사 당시 해양수산부 장관으로, 참사 수습 및 대책 마련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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