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외고 전교생 500여명은 지난해 세월호 참사 당시 친구를 잃은 슬픔을 달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6일간 추모 행사를 열고 있다.
추모 행사는 세월호 포스터 그리기, 희생자 유가족에게 편지 쓰기, 기억의 나무 만들기, 전교생 리본 달기 등을 진행해 추모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잊혀져가는 세월호 참사를 마음속에 간직해 다시는 이같은 참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참사 당시 상황과 대책’ 등을 다룬 토론회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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