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6명의 할리퀸 달샤벳이 좋아한 조커의 정체가 공개됐다.
15일 정오 걸그룹 달샤벳(세리, 아영, 지율, 우희, 가은, 수빈)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8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 타이틀곡 ‘조커(JOKER)’의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달샤벳 멤버들은 파티장에서 만난 조커의 치명적 매력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며, 매혹적 할리퀸으로 변신해 조커를 유혹하는 영화 같은 스토리 속에서 특유의 발랄함은 물론 섹시한 매력까지 한껏 드러냈다.
특히, 6명의 할리퀸 달샤벳을 사랑에 빠지게 한 조커의 정체는 드라마 ‘피노키오’, ‘갑동이’, 영화 ‘멋진 악몽’ 등에 출연한 신인 배우 이승호로 밝혀졌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같은 소속사 식구인 달샤벳을 위해 특별 출연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달샤벳의 신곡 ‘조커(JOKER)’는 치명적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쉽게 마음을 주지 않고 소위 ‘밀당’을 하는 남자를 ‘JOKER’라는 캐릭터로 표현한 스윙재즈 댄스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구 “조커 조커”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안무가 포인트다.
한편 무대에는 6명의 조커와 6명의 할리퀸이 오른다. 12명이 펼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볼거리다. 이와 함께 달샤벳은 걸그룹 최초로 미니앨범에 수록된 5곡 전곡을 작사, 작곡, 편곡하는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다방면으로 성장한 달샤벳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