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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조커, 포인트안무 세가지 '요조숙녀, 장난아냐, 조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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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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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샤벳 8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 '조커 이즈 얼라이브 (JOKER IS ALI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왼쪽부터 수빈, 아영, 지율, 세리, 우희, 가은.[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걸그룹 달샤벳이 신곡 '조커(JOKER)'로 돌아왔다. 

달샤벳은 15일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8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JOKER IS ALIVE)'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달샤벳 세리는 "이번 타이틀곡 '조커'에는 세 가지 포인트 안무가 있다"며 섹시, 큐티, 조커라는 세가지 키워드를 공개했다. 세리는 "첫 번째 포인트는 '조커' 인트로 부분에 '요조숙녀' 춤이다. 무릎을 꿇고 앉아 양 손을 다소곳하게 모아 시선은 왼쪽으로 한다. 골반을 세 번 튕긴 후 양 손을 올리면서 다소곳이 올라오면 된다"고 첫 번째 안무 포인트를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포인트 춤 이름은 '장난 아니야' 춤이다.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것이 포인트"이며 "세 번째 춤은 모두가 따라 하기 쉽다. '입 꼬리' 춤으로 조커를 연상시키는 춤"이라고 설명했다.

총 다섯 곡이 수록된 가운데 타이틀 곡 '조커'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쉽게 마음을 주지 않고 밀당 하는 남자를 '조커'라는 캐릭터로 표현한 스윙재즈 댄스곡이다. 특히 달샤벳 막내 수빈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수빈은 "이번 타이틀곡 ‘조커’는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쉽게 마음을 주지 않고 소위 ‘밀당’을 하는 남자를 조커라는 캐릭터로 표현했다"며 "달샤벳어 어울리는 강렬하면서도 최대한 멤버들의 매력을 드러낼 수 있는 곡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곡, 안무, 의상 등 달샤벳의 손이 거치지 않은 부분이 없다"고 그간의 노력을 털어놨다.

아영은 "많은 공을 들인 음반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경쟁이 치열한 음원 시장이지만, 꽃은 모두 피는 계절이 다르다. 지금까지는 달샤벳이 피는 계절이 오지 않았는데, 이번 활동으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달샤벳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컴백 무대를 펼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수빈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달샤벳 8번째 미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 (JOKER IS ALIV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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