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 더 뮤지컬'이 뭐지?..1차 티켓 4천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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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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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더 뮤지컬 티저 포스터]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베어 더 뮤지컬’이 한국초연을 앞두고 지난 15일 판매한 1차 티켓 4000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마케팅컴퍼니아침이 밝혔다.

오는 6월 2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하는 '베어 더 뮤지컬'은 강렬한 락음악과 파격적인 소재로 지난해 라인업 발표 당시부터 화제였다. 2000년 초연 이후 미국, 영국, 필리핀, 호주, 벨기에, 캐나다, 페루에 이어 전 세계 8번째로 한국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들의 성장기와 인간애를 다룬다.  숨기기만 했던 성장의 아픔을 수면위로 꺼내며 정체성에 대한 고민, 방황, 불안한 심리 등을 강렬한 비트의 락 음악에 담아 파격적으로 그려낸 브로드웨이 이슈 뮤지컬이다. 

 한국 초연에는 TV스타나 아이돌을 기용하지 않고, 정원영, 윤소호, 이상이, 성두섭, 전성우, 서경수, 문진아, 민경아 등 무대에서 활발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만 캐스팅됐다. 이런 가운데 전석 매진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관람료 R석 8만8000원 / S석 6만6000원.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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