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달샤벳 ‘조커’가 욕설과 정사장면을 연상시킨다는 KBS "영화 배트맨은 왜 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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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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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달샤벳 ‘조커’가 욕설과 정사장면을 연상시킨다는 KBS "영화 배트맨은 왜 트나?…달샤벳 ‘조커’가 욕설과 정사장면을 연상시킨다는 KBS "영화 배트맨은 왜 트나?

Q. 신곡 조커로 돌아온 걸그룹 달샤벳이 KBS 측으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아 컴백활동에 문제가 생겼다죠?

- 오랜만에 팬들의 품으로 돌아온 달샤벳의 새앨범 ‘조커 이즈 얼라이브’의 타이틀곡 ‘조커(joker)’가 일종의 욕설을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KBS는 방송불가 판정을 내렸습니다.

조커하면 보통 배트맨의 악당을 떠올리는데 어떤 점에서 욕으로 들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또 KBS 측은 달샤벳의 곡 ‘조커’의 가사 중 ‘joker i want it 숨이 가빠와 baby goodnight’ 역시 남녀의 정사 장면을 연상시킨다며 방송불가 판정의 이유를 밝혔는데요.

달샤벳이 1년 3개월 만에 새 앨범 타이틀곡 ‘조커’로 야심찬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번 방송불가 판정으로 타이틀곡 활동이 어려워질 수 도 잇다는 반응입니다.

Q. 이번 KBS의 심의 결과로 공들였던 새 앨범이 묻히는 것은 아닌지 팬들의 걱정이 큰데요?

- 달샤벳 측은 일단 이번 주 예정된 KBS ‘뮤직뱅크’외 음악 방송 스케줄은 예정대로 소화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혀 팬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얼마 전 달샤벳 앨범의 수록곡 중 ‘아임 낫’ 역시 특정 메신저를 언급했다는 이유로 MBC로부터 방송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어서 ‘조커’가 방송불가 판정을 받게 되면 활동이 어려워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 것이 사실인데요.

달샤벳 측은 “조커와 할리퀸의 러브스토리를 나타내려고 한 것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며 타이틀곡 활동을 위해 제목이나 가사를 수정할지 소속사 차원에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Q. 달샤벳의 ‘조커 이즈 얼라이브’ 이름도 노래도 참 톡특하다는 느낌이 드는데 어떤 앨범인가요?

- 이번 ‘조커 이즈 얼라이브’ 앨범은 달샤벳 멤버인 수빈이 걸그룹 최초로 전곡 작사·작곡·편곡·프로듀싱에 참여해 큰 화제를 몰고 왔습니다.

달새벳 측은 이번 ‘조커 이즈 얼라이브’가 지금까지 어떤 앨범보다 가장 달샤벳 다운 앨범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조커 이즈 얼라이브’는 마음을 주지 않고 밀당을 하는 치명적인 매력의 남자를 ‘조커’로 표현한 컨셉을 담고 있습니다.
 

[영상=아주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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