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문화예술 단체 보조금 사용 비밀 장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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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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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최근 경남기업 성완종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의혹 실체를 밝히기 위한 성완종 비밀장부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서산시도 문화예술 일부 단체에 보조금 비밀 장부가 있다는 주장이 SNS상에 제기돼 논란이 확산 되고 있다.

서산 한 시민단체 SNS 계정에 따르면 2010년 사무국장 시절 사무국장에 맞는 금전관계가 사무국장에겐 비밀이었고 지부 관리 장부를 지부장이 독 불로 관리해 많은 의구심을 받았다고 글을 남겼다.

서산시 한 단체 한 지부장은 SNS 계정에 많은 고민을 하게 하는 질문이다. 서로 간에 깊이 생각 할 문제이며 지부장으로서 제가 부덕한 소치라는 답변을 했다.

지방 일간지 지난 4월 15일자 서산시 문화단체 비밀장부가 있다 기고문에 따르면 지부장이 혼자서 장부를 관리 했다면 무슨 비밀이 있었다고 보아도 될것 같은 느낌이 든다. 만약에 투명 했다면 장부 관리는 사무국장이 처리를 해야 맞다고 주장했다.

이어 또 하나의 소문을 보면 행사를 하면서 민속단체 몇 개를 끼워 넣어 반짝이 행사로 하면서 그 단체에 보조금을 몽땅 가져간다는 이런 소문도 무성하다고도 했다.투명하지 못하다는 소문이 난 이 단체는 지난해 행사를 하면서 몇 개의 단체행사를 사이사이에 끼워 넣어 행사를 진행 했지만 매끄럽지 못한 행사라는 지적했다.

또한 소문대로 자기 행사에 반짝이 행사로 끼워 넣어주고 그 단체에 보조금을 유용했다는 소문이 사실이라면 부도덕 한일임은 틀림이 없어 보인다며몇몇 민속행사에 전반적인 기획까지 대신해주고 몇 개 단체 보조금을 자신이 하는 행사에 끼워 넣은 다음 행사비를 유용 한다는 소문에 진위가 정말로 궁금하다고 덧붙혔다.

보조금이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라고 하지만 한두 사람이 여러 단체를 주무르고 있다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격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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