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성장·수익성악화"[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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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4-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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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NH투자증권은 서울반도체가 올해 1분기 목표에 맞는 실적을 올렸지만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는 것으로 16일 평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22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4.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0억원으로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오랜만에 회사의 가이던스에 맞는 수준"이라며 "그러나 서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각각 10.5%, 94.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실내용 조명에 적용되는 발광다이오드(LED)에 대한 대응 실패로 지난해 2분기 이후 매출액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수익성도 악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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