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

  • 국민안전처 메시지에 의해 삼산체육관역에서 실시돼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재난현장 대응활동의 총괄·조정과 역할분담, 지휘통제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이 15일 오후 인천시 부평구 삼산체육관에서 국민안전처 지하철 화재사고 메시지에 의해 실시됐다.

이번 훈련에는 인천소방안전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부평소방서,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의 소방인력과 소방차 등 18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인천소방,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 실시[사진제공=인천소방안전본부]


이날 훈련은 최초 현장 출동대인 부평소방서에서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역할분담에 의한 대응활동, 구청, 한국전력, KT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시스템 구축, 본부 긴급구조통제단 부서별 임무 등을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상황처리가 이뤄지려면 현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출동대를 총괄 조정하는 등 통제단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돼야 한다”고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